혈당이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4가지, 몸이 보내는 초기 신호
저도 처음에 그랬습니다.
건강검진 결과에서 혈당수치가 128이 나왔는데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죠.
하지만, 혈당은 갑자기 높아지는 과정에서 여러 형태로 몸에 변화를 보인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런 변화들을 단순하게 받아들이고 지나친다는 점인데요.
실제 혈당이 빠르게 오르거나 높은 상태가 반복되면, 몸은 다양한 방식으로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만약, 작은 변화라도 반복되어 보여진다면,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혈당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 그럼, 혈당이 높을 대 몸에서는 어떤 변화가 보여지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식후 졸음이 심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누구든 어느 정도 졸린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식사만 하면 눈꺼풀이 무겁고,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울 정도로 졸음이 반복된다면, 혈당 변화를 한 번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앞서 눈꺼풀로 비유했지만, 실제로 제가 겪어본 혈당으로 겪게 되는 졸음의 수위는 엄청나게 높았습니다.
평소 자주 즐겨하던 게임을 하는데도 졸음 때문에 1~2시간은 제대로 플레이 하지도 못할 정도였죠.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상승 시키는 대표적 영양소 입니다. 이렇게 혈당이 단시간에 올라가게 되면, 인체는 혈당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 과정으로 피로감과 졸림이 발생되며, 일부 사람은 이러한 식곤증 증상을 더 강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눈꺼풀을 뜨지 못할 정도로 말이죠.
2. 금방 다시 배가 고프고 예민해진다.
혈당 때문에 지금도 내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식사를 해도 그때 뿐이고, 조금만 지나면 또 배가 고프다고 말했더니 의사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밥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배가 고프다면, 물을 마셔보고 그래도 배가 고픈지 확인해 보세요.
처음엔 무슨 소리인지 전혀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 저 자신을 관찰해 보았죠. 정확히 말하자면, 아내에게 내가 식사 후에도 뭘 더 먹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밥을 먹고도 우유에 빵, 아이스크림과 과일까지 먹는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웃기는 건 그렇게 먹었어도 더 먹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났다는 겁니다.
의사는 단순히 음식을 많이 먹어서 그런 게 아니라 혈당이 빠르게 오르거나 높게 된 상태에서 다시 떨어지는 과정과 관련이 깊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변화가 자주 반복된다면, 식사 양보다 음식 종류를 확인해 보고 혈당을 급격히 오르는 식단은 되도록 피하라고 했습니다.
좋은 방법으로 배가 고플 때 물을 한잔 마셔보라고 하더군요. 혈당이 원인이라면, 물 한잔이 배고픔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

3. 입이 마르고 갈증이 심해진다.
오늘 짜게 먹지 않았던 거 같았는데, 이상하게 물이 계속 먹힌다? 그렇다면, 혈당이 높아져서 나타나는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혈당이 높아지면, 몸은 필요 없는 포도당을 소변으로 내보내게 때문입니다.
혈당이 빨리 오르고 높아질 수록 소변을 보는 횟수 또한 높아지게 되는데요.
이런 과정은 수분도 함께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갈증을 느끼게 되고, 심하면 입이 마르는 증상도 보게 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아무리 물을 마셔도 괜찮아 지지 않게 되는 돼요. 만약 이런 변화가 며칠 이상 반복된다면, 단순한 갈증으로 넘기지 않는 게 좋습니다.

4. 심장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날 수 있다.
앞서 혈당이 오르면 인슐린 분비로 낮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문제는 빠르게 오른 혈당이 똑같이 빠르게 낮춰질 때 입니다.
절대 좋은 게 아니죠. 그래서 몸은 혈당 변화의 속도를 완만하게 만들기 위해 여러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는데요.
이런 과정은 식은땀을 나게 하거나 심장이 빨리 뛰는 상태를 만들기도 합니다. 물론 당뇨인 사람 모두 같은 경험을 하는 건 아니지만, 확실하게 보이는 증상임은 틀림 없습니다.
다만, 이런 증상은 혈당 변화 외에도 스트레스, 심장질환, 갑상선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혈당뿐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 문제도 함께 확인해 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혈당이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혈당은 음식을 많이 먹어서만 높아지지 않습니다. 잘못된 식습관과 음식 재료들의 영향이 더 크죠.
다음은 혈당을 올리는 잘 못된 생활 습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 하시고, 혈당을 정상화 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흰 쌀밥이나 빵처럼 정제 탄수화물을 자주 많이 먹는다.
- 단 음료나 디저트를 자주 먹는다.
- 운동을 안 한다. 땀을 흘려 본 적이 없다.(운동 부족)
- 식사를 밤 늦게 하거나 야식으로 대체한다.
- 스트레스가 많다.
- 수면이 충분하지 않다.
무조건은 아니지만, 이런 잘 못된 습관이 반복되어 쌓이게 되면, 혈단 변동 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꼭 검사 받아보세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혈당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혈당 측정은 단 한번에 결정 되지 않습니다. 혈당 수치가 애매하게 높게 나오면, 몇 번이고 더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더 정확한 수치 확인이 가능해 집니다.
- 식후마다 심한 졸음이 반복된다.
- 갈증과 잦은 소변이 함께 보인다.
-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한다.
- 허기와 피로감이 지속된다.
- 건강검진에서 혈당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저는 식후 졸음과 마지막 건강검진에서 혈당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요. 지금 열심히 운동해서 8kg을 빼고, 계속 추적 관찰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혈당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6개월에 한 번 내과에 들려 피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혈당 관리가 어렵다는 소립니다.
아무 증상도 없어서 무섭기도 하고요. 그러니 위 증상 중 하나라도 의심된다면 괜찮다 생각 마시고 꼭 시간 내어 검사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아무것도 아닌 거 같은 증상들이 사실 혈당을 급격히 변화 시킨다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식후 졸음, 갈증, 반복되는 허기처럼 지극히 평범한 신호로 말이죠.
물론 이러한 증상만으로 혈당 이상이라고 말한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하지만, 변화가 계속된다면, 생활 습관을 다시 확인해보고, 필요에 따라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건강은 큰 변화보다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을 때 더 안전합니다. 물론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게 최고로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 나에 생활과 식사 습관은 어떤지 한번 돌아보고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요? 혈당 건강을 위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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