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 오! 그래놀라 자전거 탈 때 먹었는데, 건강에 나쁘다고?
뉴스를 보다 깜짝 놀랐다. 과자보다 혈당을 높이는 게 에너지바라고 해서. 게다가 그래놀라를 아예 지목했다는 점이 충격이었다.
자전거 탈 때 힘들면 하나씩 먹으려고 오!그래놀라 미니를 3 봉지나 샀는데, 어떡하나 싶었다.

건강 간식이라 생각했던 에너지 바
오! 그래놀라 미니를 구매한 이유는 간편하게 단백질 섭취를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바쁜 일상에서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까지 챙기기가 어렵다고 생각돼 구매하게 된 것인데, 건강 간식이 아니라는 글을 읽고 생각이 많아졌다.
그래놀라 미니를 보면 하단에 초콜릿이 묻어있는데, 이것이 당을 올리는 원인이 된 것 같아 보였다.

당류 12g, 12%, 무슨 뜻이지?
에너지바가 과자 보다 낫겠다 싶어 그동안 먹었는데, 기사를 본 후부터는 좀 더 정확히 알고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그래놀라 당류가 얼마나 함유 되어있는지 찾아보니, ‘당류 12g 12%’라고 적혀있었다.
문제는 이게 뭘 의미하는지 잘 몰랐다. 그래서 찾아보니 에너지바 1개에 당류가 12g 포함되어 있다는 표기였다.
12%는 하루 권장 당 섭취량을 100% 정했을 때, 그래놀라 에너지바 하나를 섭취하면 12% 당이 몸에 들어간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9개만 먹으면 권장 당 섭취량이 넘어가는 셈이다.
미니 그래놀라는 일반 그래놀라의 약 1/3 크기다. 계산해보면 당류 4g에 4%가 예상된다.

자전거 탈 때만 먹으려 했던 에너지바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자전거로 매일 왕복 40km를 달리는 나에게 효율적인 에너지바 섭취가 이제 관건이 되었다.
에초부터 자전거 타면서 먹기로 한 에너지바 이기에 일단 일하는 시간은 제외했다.
- 출근 10km 지점 에너지바 1개 섭취
- 퇴근 40분 전 에너지바 1개 섭취
오늘부터 오! 그래놀라 미니는 하루 2개 섭취로 제안키로 했다. 그리고 자전거 타는 시간에 맞춰 먹는 걸로 정했다.
아침 밥을 챙겨 먹는 편이라 출근 때는 에너지 바 섭취를 10km 지점에서 1개 먹기로 계획했다.
퇴근은 40분 전에 에너지바 섭취하는 걸로 했다.
이유는 운동 직전에 단 걸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게 되는데, 이때 운동을 시작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이런 저혈당을 겪게 되면, 힘 빠짐, 어지러움, 배고품이 느껴져서 라이딩 하는데 어려움이 발생된다.

마치며: 오! 그래놀라 미니 섭취 줄여야 겠다.
안 그래도 혈당 관리 중인데, 당류 섭취를 아무 때나 하고 있었으니 이번 종합 검진에서 의사에게 혼나게 될 뻔했다.
이제부터라도 에너지바 먹는 횟수를 줄이고 꼭 운동 전이나 운동 중에 섭취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아직 까지는 운동량이 많아서 괜찮았던 같았지만,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서 에너지바는 최대한 절제하면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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