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비 부담 커지기 전에 알아두는 퇴행성 관절염 관리법
몇 년 전 계단에서 내려 올 때 나타나는 무릎 통증 때문에 치료하느라 고생했었습니다.
처음엔 주변 근육들도 아파서 퇴행성 관절염인 줄도 몰랐다가 무릎이 너무 아파 병원 가고 나서 퇴행성 관절염인 걸 알았거든요.
처음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게 퇴행성 관절염 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병원도 한번만 가고 다시 안 갔죠.
예전에 어르신들이 흐린 날만 되면 유독 무릎이 쑤신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제가 지금 그렇게 돼가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거든요.
파스도 붙여보고, 무릎 보호대도 착용해보며, 열심히 걷기 운동하면 나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퇴행성 관절염은 이렇게 한다고 괜찮아지는 게 아니더라고요.
딱 3가지만 지키고 지독하게 실천해서 무릎 통증 확실하게 잡았습니다. 어떤 방법인지 바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왜 생길까?
모든 질환은 원인을 알아야 올바른 방향으로 치료가 되는 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파스만 붙였다가 결국 병원 가서 혼이 났거든요.
보통 퇴행성으로 시작되는 관절염은 나이가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생활 습관이 잘못돼서 무릎 관절이 닳아 없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솔직히 관절염으로 병원에 갔을 때, 노인들도 많이 봤지만, 젊은 사람들도 꽤 많은 걸 봤거든요.
맞아요.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은 나이도 맞지만, 잘못된 자세나 습관에서도 발생된답니다.
- 비만
- 운동부족
- 잘못된 자세(책상 다리 앉기, 쪼그린 자세 오래 취하기)
- 무릎 다침
치료비 커지기 전에 꼭 해야 하는 3가지
퇴행성 관절염을 방치하면 나중에 걷지도 못하게 되죠. 인공 관절 수술하면 되지 않나? 생각하면 안됩니다.
비용도 생각보다 만만치 않고, 수술 후에도 제대로 걸으려면 엄청난 재활 치료를 이겨내야 하니까요.
처음 퇴행성 관절염 초기 진단을 받고서 저도 저런 문제가 바로 닥치는 건 아닐까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바로 운동을 시작했어요. 가장 쉽고 효과가 좋다는 걷기 운동을 말이죠.
하지만, 그리 오래 걷지는 못했습니다. 멀리 걸으면 무릎도 다리도 아팠거든요. 뭔가 잘 못된 거죠.
결국 무릎이 살짝 부어서 병원에 또 갔습니다. 의사는 살을 먼저 빼보라고 권하더라고요.
운동해서 살 빼는 게 아니었나?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꼭 운동만 있는 게 아니었어요.
제가 실제 순서대로 실천한 방법 3가지를 아래 목록으로 적어볼게요.
- 잘못된 자세를 고치고, 음식 조절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 1kg이라도 체중이 빠지면, 관절에 무리가 적은 운동을 가볍게 시작한다.
- 체중이 줄어드는 게 확실히 보이면, 운동의 강도를 높이고 동시에 관절 영양제를 먹는다.
쪼그려 앉기 금지, 책상 다리 금지, 의자 없는 식당 가지 않기 등, 최대한 무릎 무리 가는 자세는 피했어요.
음식 조절은 암 때문에 이미 하고 있었지만, 더 신경 쓰면서 다이어트 루틴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운동은 걷기로 시작했다가 무릎 무리가 꽤 되는 거 같아 실내 자전거로 바꿨어요.
걷기는 오래 걸어도 다리 근육 크는 게 시원찮았는데 자전거 타는 건 확실히 다리가 땡땡해지는 게 느껴졌거든요.
다리에 힘이 딱 들어가는 게 느껴졌을 때부터 전기 자전거를 타다 지금은 일반 자전거로 전향했어요.
40km 출퇴근 거리도 문제 없을 정도로 지금은 무릎 건강이 엄청 좋아졌답니다.

절대 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는 꼭 알아야…
관절과 연골 조직은 모두 한 번 닳아 없어지면 끝이에요. 더 이상 재생도 회복도 안되지요.
그래서 무조건 나아지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해요.
간혹 바쁘다는 핑계로 무릎이 아픈데도 파스 붙이고 움직이거나 일반 소염 진통제 먹고 낫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러면 진짜 나중에 무릎 다 망가져서 걷지도 못하게 됩니다.
- 밤에 잠에서 깰 정도의 무릎 통증
- 붓기, 열이 느껴짐
- 관절 변형이 눈으로도 확인 됨
어디 까지나 관절은 오래 오래 써야 하는 거라 건강을 위해 운동 하다 가도 아프면 바로 멈추는 게 안전합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이면 꼭 병원 가서 의사 지시대로 치료 받는 게 좋고요.
마치며
퇴행성 관절염은 아주 진행 된 후부터 치료 받는 질환이 아니라 초기부터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질환이에요.
젊다고 안 걸리는 질환 아니니까 비만 조심하시고요 하체 운동 열심히 하세요. 그래야 무릎 관절 건강 오래도록 보존할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으시다면, 우선 다이어트 먼저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운동과 관절 영양제 섭취도 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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