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식중독 증상 치료 기간과 약, 예방 방법
이제 곧 여름이 다가옵니다. 다른 계절보다 땀도 많이 나고, 활동하는데 힘이 더 드는데요. 이럴 때는 몸에 좋은 식사를 맘껏 해줘야 기력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온이 높은 때는 음식이 쉽게 상해 방심 했다가는 식중독에 걸려 체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데요.
문제는 이게 체한 건지, 식중독에 걸린 건지 잘 몰라 적절한 조치를 못해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오늘은 식중독의 증상과 치료 기간, 그리고 예방 방법과 약 사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식중독 발생 이유
한국의 여름은 덮기도 하지만, 습도가 높은 걸로도 유명합니다. 이런 환경은 음식이 더 빨리 상하게 만드는데요.
여름철 냉장고에 보관되지 않은 음식은 빠르게 상해 식중독을 발생시키는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노로바이러스,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유발합니다.
음식마다 상하는 속도가 다르고, 어떤 건 냄새로 구별하기도 힘들어 웬만하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안전합니다.
대표 증상
작년 여름이었습니다. 식탁 위에 놓인 남은 김밥 몇 개를 먹고 설사를 3일 동안 쉬지 않고 한 적이 있었는데요.
처음엔 체했나 싶어 소화제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설사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아 장염이라 생각하고 병원에 갔습니다.
몇 가지 진료하더니 식중독이라고 하더군요. 탈수 증상이 보인다며 수액 맞고 나왔습니다.
저는 배도 아프지 않았고 그저 설사만 나왔는데 식중독이란 결과를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식중독 증상은 설사와 복통, 메스꺼움과 구토, 그리고 발열과 오한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데, 드물게 한 증상만 보였던 것이었죠.
이처럼 식중독은 감염 경로와 균의 종류에 따라 증상이 가지각색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소화 불량과 구별하기가 애매하죠.

식중독 치료 기간
저는 병원에서 치료 받고 3일 정도 지나니까 정상적으로 식사도 하고, 설사도 멈췄습니다. 건강 상태와 원인 균에 따라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지기도 하는데요.
길게는 1주일 이상 고생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때 의사가 식중독 치료 중 가장 큰 걸림돌은 탈수라고 말했습니다. 설사와 구토 증상이 보이면 꼭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셔줘야 된다고 했습니다.
제 개인적 소견으로는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역시 수액 한대 맞는 게 치료 기간을 단축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거 같습니다.
식중독 치료 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푹 쉬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게 좋습니다.
음식도 잘 먹어야죠. 하지만, 식중독에 걸리면, 평소처럼 먹는 게 어렵습니다. 먹었다 하면 그냥 줄줄이 대변으로 나오니까요.
그래서 소화되기 쉬운 미음이나 죽으로 조금씩 꼭꼭 씹어서 드시는 게 회복에 도움됩니다.
조심하셔야 할 부분은 이런 방법을 해주다가 갑자기 고열이나 구토가 심해져 물조차 마시기가 어렵다면, 바로 자가 치료를 중단하고 병원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아주 드물게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가 있는데, 절대 좋은 징후가 아니니까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약 무조건 먹어야 하나요?
식중독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였을까요? 저는 이전 식중독에 걸렸을 때 약 처방 없이 수액만 맞고 집에 왔습니다.
항생제 처방이 있을 줄 알았는데, 금방 나을 거란 걸 알고 계셨나 안 해주더라고요.
저를 포함해 대부분 사람들이 설사를 하면 소화제나 설사 멈추는 약(지사제)을 복용합니다. 저 역시 처음엔 소화 불량 인줄 알고 소화제를 복용했으니까요.
당연하게도 소화제가 도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설사는 대장에 퍼진 세균이나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는 과정 일수도 있어 설사 멈추는 약을 먹는 건 오히려 식중독이 더 늦게 낫도록 만드는 꼴이 됩니다.
따라서 식중독에 걸렸다고 해서 관련 약들을 찾아 먹는 건 자제 하는 게 좋습니다.
식중독 예방 팁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은 그리 거창하지 않습니다. 실생활에서 몇 가지만 조심하면 절대 걸릴 일은 없죠.
첫 번째로 손을 잘 씻어야 합니다. 손만 잘 씻어도 식중독에 걸릴 위험은 매우 낮아집니다. 그 밖에 다양한 질병에도 걸리 위험이 낮아지니 습관을 꼭 들입시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남은 건 바로 바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게 식중독을 예방하는 두 번째 지름길 입니다.
유통 기간이 있는 제품은 꼭 확인해서 날짜기 지나면 바로 폐기하고, 밖에 둔 음식은 잠깐 두었다 하더라도 가급적 먹지 않아야 안전합니다.
저처럼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밖에 방치됐던 김밥을 드시는 일은 없길 바라겠습니다. 쉰 냄새가 나지 않더라도 말이죠.

마치며
살면서 딱 3번 식중독에 걸렸었습니다. 어렸을 적 한번 20대 때 한번, 마지막은 최근이죠.
저야 뭐 건강하고 젊어서 낫는 과정이 그리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처음 걸렸을 때보다 지금이 더 치료가 힘들었습니다.
무슨 질병이든 나이가 들면 들 수록 낫기가 어렵다는 것이겠지요. 식중독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보다 더 나아가 들고 걸리면 중증으로 이어질지 모릅니다.
결론적으로 식중독을 너무 만만히 봐서는 안된다는 소리입니다. 무엇보다 예방 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혹시 걸렸다 하더라도 빠른 치료로 나아야겠습니다.
본문 내용을 끝까지 잘 읽어보셨다면, 분명 여름이 와도 식중독에 대한 걱정을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