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부족 증상 원인, 밤마다 스마트폰 보다 잠들면 여기부터 망가진다
매일 밤 침대에 누워 불을 끄고 스마트폰 보다가 잠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제 아내도 매일 밤 까지는 아니지만, 자주 그렇게 잠을 청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습관들이 조금씩 모이기 되면, 우리 몸의 핵심 호르몬에 흐름을 방해하고 다양한 문제로 이어지도록 만듭니다.
오늘은 몸을 망치는 밤중 스마트폰의 무서운 연쇄 효과와 해결 방법까지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폰 보다 잠들면 여기부터 망가진다!
멜라토닌 분비 억제
아침이면 아내는 무기력 한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아무리 자도 피곤하다고 말하더군요. 원인은 이랬습니다.
밤마다 보는 스마트폰 숏츠 영상이 잠자는 타이밍 놓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분명 졸렸는데, 스마트폰 영상 하나 보고 자볼까? 하고 화면을 보다 보면, 어느새 정신이 맑아지고 잠이 오지 않게 되는 패턴이었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강한 청색광(블루라이트) 영향으로 쉽게 잠에 들지 못하는 겁니다.
낮 동안에는 청색광이 집중력을 높이는 빛이지만, 밤에는 뇌가 낮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빛입니다.
이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미쳐 더 잠을 청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이런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면, 단순히 잠을 못 자는 걸 떠나 전반적인 생체리듬까지 무너져 정상적인 생활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식욕 조절 호르몬 불균형
밤마다 휴대폰을 보는 습관이 들면, 활동 리듬이 깨져 수면 부족 현상에 몸이 적응해 버립니다.
이때부터는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은 물론이고, 식욕을 감소하는 호르몬 렙틴과 식욕과 배고픔을 느끼게 만드는 그렐린 호르몬에도 이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후부터는 자신 의지와는 상관이 없이 집니다.
밤만 되면 식욕이 당기고, 배고픔을 이겨내기가 점점 어렵게 됩니다. 한계가 다다라 식탐이 터지게 되면, 먹는 걸 멈추기가 어려워지고, 비만으로 이어지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저도 30대 때는 체력이 좋아서 새벽까지 게임을 했었습니다. 이상하게 12시만 되면 배가 고파 야식을 사 먹었죠.
다들 아시겠지만, 야식은 대부분이 치킨이나 피자 같은 음식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한 1년을 생활 하니까 70kg이었던 몸무게가 95kg 까지 올라갔었습니다.
습관이 들어서 그런지 암 걸리기 전까지 그렇게 돼지 체형으로 살았습니다.
인슐린 문제
이 단계까지 왔다는 건 이미 몸이 꽤 망가진 상태입니다. 불규칙한 생활은 수면 부족을 만들고, 나아가 혈당 조절 기능을 점차 적으로 떨어지게 만듭니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에도 높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40대 이후부터는 근육량 감소와 혈당 관리 능력이 점차 떨어지는 시기로 잠을 충분히 취해주지 않으면, 인슐린 기능 악화를 더 앞당기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혈당 오르는 음식을 피한다 해도 말이죠.
피부 기능 저하
피부는 활동 하는 동안 여러 원인에 의해 조금씩 손상됩니다. 회복은 주로 자는 시간에 하게 되며, 깊은 잠에 들어야 피부 세포 재생이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늦은 시간 까지 휴대폰을 사용하면, 피부 회복에 제동이 걸려 탄력이 저하되거나, 눈 주변에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외모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잠을 일찍 자야겠죠? 스마트폰 사용은 무조건 금지하고요.
스마트폰 기능의 잘못된 상식
요즘 휴대폰에는 눈을 보호한다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대부분 이 기능을 사용하면 밤새도록 화면을 봐도 괜찮다고 생각들 하십니다.
하지만 이건 큰 오해 입니다. 그럴 거 같지만, 전혀 수면에는 도움이 하나도 안되는 기능입니다.
저도 몰랐지만, 이 기능은 순전히 눈에 피로를 덜어줄 뿐 호르몬 영향까지 막아지주는 못합니다.
또한, 빠르게 지나가는 자극적 콘텐츠는 이미 뇌를 각성 시켜 여러 호르몬 시스템을 교란해 수면에 들지 못하게 합니다.
빨리 잠들기 위한 방법
여기 까지 글을 읽으셨다면, 답은 이미 무엇인지 눈치 채셨을 겁니다.
맞습니다.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을 안 하면 모든 게 해결 됩니다. 최소한 자기 1시간 전에는 휴대폰 화면을 안보는 게 수면 건강에 좋습니다.
잠자리 근처에 스마트폰을 두지 않는 방법도 꽤 괜찮습니다. 실제로 제가 하는 방법으로 아예 다른 방에 두고 잠자리에 눕습니다.
하지만, 이런 해결책은 뭔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완전히 해결되지 못하는 느낌이었죠.
그래서 저는 아주 엉뚱한 방법을 택했죠. 그냥 스마트폰 사양을 낮은 걸로 바꿔버린 겁니다.
게임은 고사하고 유튜브 앱 켜는데도 몇 초가 걸리는 기기를 산 거죠. 효과는 어땠냐고요? 답답하지만, 확실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보는 게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한동안 이렇게 지내다가 습관이 몸에 베이면 다시 바꿀 예정입니다.

결론
밤마다 스마트폰 보다 잠드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제 아내와 딸도 그러니까요. 나쁘다고 그렇게 말을 해도 자연스럽게 잠에 드는 기분이 좋다고, 절대 고치려 들지 않습니다.
당장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겠네요.
어쨌든 이런 문제를 방치하면 수면 부족 현상부터 생체 리듬 변화까지 순차적으로 몸이 망가지게 됩니다.
혈당 이상, 비만, 피부 노화 까지 연쇄적으로 문제가 점점 커져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그러니 잘못된 습관은 애초부터 들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여러분도 더 늦기 전에 오늘 밤부터 스마트폰을 멀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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