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얼굴이 붓는다? 붓기 빼는 음식, 초여름 제철 채소 4가지 추천
아침에 일어나니 얼굴이 땡땡한 게 이상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내가 저를 보더니 왜 그렇게 부었냐고 묻더군요.
분명 늦은 밤, 뭘 먹은 것도 아닌데도 말이죠. 주말, 휴일 가리지 않고 회사에 나가서 일한 것 때문일까요? 며칠째 얼굴에 붓기가 사라지지 않으니까 뭔가 잘못돼도 단단히 잘못된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붓기를 뺄 수 있는지 말이죠.

아침마다 얼굴이 붓는 이유
도통 얼굴 붓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땡땡하면서 당기는 게 하루 종일 계속됐죠.
혹시 신장에 무슨 문제가 생긴 건 아닌가 하고 겁이 났지만, 일단 현재 제 가 겪는 증상을 보아서는 아닌 거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초여름 날씨로 인한 더위와 과중된 업무로 스트레스로 만들어진 결과물이 아닌가 의심됐죠.
요즘 더워서 입맛도 없었고 바쁠 때는 식사도 거르고, 물도 잘 마시지 않았거든요.
아무튼 붓기 빼는데 좋은 음식들은 뭐가 있을까 하고 알아보았는데요. 채소가 붓기 빼는데 그렇게 좋다고 나와있더군요.
붓기 완화에 좋은 초여름 제철 채소 4가지
일단 붓기 완화에 좋은 채소를 먹기 앞서 불규칙했던 생활 패턴을 회복해야만 했습니다.
습하고 더울 땐 에어컨과 선풍기를 적절하게 사용했고요. 식사도 웬만하면 빠뜨리지 않고 먹도록 노력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개할 4가지 채소를 함께 먹었더니 확실히 붓기기 완화되더군요.
열무와 부추
초여름에 제철인 열무와 부추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이 많아 더운 날 먹으면 몸에 붓기를 빼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저는 열무 김치를 사다가 먹었는데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고추장과 들기름을 이용해 비벼서 먹는 걸 저는 가장 좋아했는데요.
특히 열무 김치 국물과 함께 국수로 만들어 먹으면, 더위가 싹 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국물은 너무 많이 마시면, 나트륨 과다 섭취가 될 수 있으니 적절히 양을 조절해 드시는 걸 권장합니다.

수분이 풍부한 오이
오이는 약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더운 날씨에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을 보충하기에 좋은 채소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산에 오를 때 중간마다 보이는 상점에서 판매되는 오이를 보았었는데요. 뭔 산에서 오이를 팔고 있나 싶었지만, 하나 먹어보고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목 말랐던 게 싹 사라지고, 지쳤던 몸도 회복 되었거든요. 그만큼 오이가 몸에 떨어진 수분을 채워주는데 큰 기여를 한다는 뜻이겠지요.
집에서는 더울 때마다 오이냉국을 만들어 마셨는데요. 몸에 열도 내려가고 수분도 보충 되고, 초여름부터 본격적인 여름까지 추천되는 음식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늘쫑
마늘쫑은 마늘의 줄기 부분을 말합니다. 보통 5~6월이 제철인데요. 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은은한 향이 좋은 채소입니다.
붓기를 가라앉히는 칼륨이 풍부하며,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 계열 성분도 함께 포함돼 먹을 때 풍미가 입안 가득 메워줍니다.
보통 살짝 데쳐서 무쳐 먹거나 멸치 볶음, 새우 볶음에 함께 넣어 먹는데요. 저는 생으로 그냥 먹는 걸 좋아해 따로 조리 하지 않고, 고추장에 찍어 먹습니다.
다만 이렇게 먹으면 위에 자극이 가게되 속 쓰림이 발생 될 수 있으니까 상황에 맞게 먹는 게 중요합니다.
칼륨이 붓기 관리에 도움이 된다
칼륨은 우리 몸속에서 나트륨과 균형을 이루도록 만드는 중요한 미네랄 입니다. 나트륨을 과하게 먹으면 체내 수분이 몸에 머물게 되는데, 이러면 몸이 쉽게 붓게 되고, 혈압도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적절한 칼륨 섭취는 이런 증상을 완화 시키는데 도움을 주면서 나트륨과의 균형을 맞추는데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채소에는 기본적으로 칼륨과 식이섬유 그리고 수분이 풍부합니다. 몸에 붓기가 자주 일어난다면 채소를 먹어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죠.
하지만, 무엇보다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무작정 자주 먹는 것보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게 우선이란 사실을 꼭 아셔야 합니다.
마치며: 저는 붓기 빼는데 딱 5일 걸렸습니다.
채소도 채소지만, 저는 일단 짠 음식들은 피했습니다. 햄이나 소시지, 배달 음식은 아예 입에 대지도 않았죠.
물은 예전보다 더 마셔주고, 채소를 곁들인 식사를 아침, 점심, 저녁, 빼놓지 않고 먹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운동은 빼놓지 않고 실천했습니다. 저는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루 40km 달렸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으니까요.
요즘처럼 비 오는 날에도 실내 자전거로 부족하지 않게 운동을 해줬었거든요.
정신 차리고 그렇게 딱 5일 관리하니까 얼굴에 붓기가 완전 사라졌습니다. 이제 좀 살만 하네요.
제 경험으로 붓기는 빼는 거 그렇게 쉽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노력이 함께 했죠. 여러분도 그 점 꼭 염두 하시고 붓기 문제, 꼭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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