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시간 화상 진료 및 치료 가능한 병원, 대전 화 병원 후기(비용)

올 해 여름. 가족들 몸 보신 시켜주려고, 닭 백숙을 만들던 아내가 실수로 양손 검지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물집이 바로 올라오면서 화상 부위가 하얗게 변했다고 했습니다. 물론 통증은 엄청났다고 했죠.

상태가 심해 보여 일단 화상 전문 병원을 찾았는데 아주 좋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24시간 진료 가능한 화상 병원, 바로 대전 화 병원을 말이죠.

이번 글에서는 손가락 화상으로 대전 화 병원에서 치료 받고 온 제 경험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화 병원

집에서 가까웠던 대전 화 병원. 24시간 진료 가능한 화상 병원 이었다.

시간이 흐를 수록 통증이 더해져서 화상 응급처치고 뭐고, 가까운 병원으로 빨리 가야만 했습니다. 대전 화 병원은 대전 동구에 위치해 있어 집과 매우 가까웠습니다.

자동차로 단 8분 만에 도착했죠. 병원은 생각보다 컸는데, 학교를 리모델링 해서 운영하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넉넉한 내부 공간이 급한 저희들에 마음을 안정 시켜 주었죠.

접수하고 기다리는데, 놀랍게도 이 곳 화상 전문 병원은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집 근처에 이렇게 좋은 병원이 있었다니 정말 다행이었죠.

혹시 대전에 사시면서 급히 화상으로 병원을 찾으신다면 아래 지도 보시고 찾아가길 바랄게요.

친절함과 빠른 진료와 치료

이곳에서 약 3주 치료 받으면서 3분의 의사 분을 뵈었는데, 모두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 해주셨어요.

사람이 별로 없는 건지, 아니면 병원이 커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진료가 꽤 빨랐습니다.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올 지경이라고 했는데, 빠르게 진료와 치료가 이뤄져서 다행이었습니다.

손가락은 모두 2도 화상이었고, 깊이가 꽤 있어서 치료 후에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고 담당 의사 분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치료는 마취도 하지 않고, 냅다 물집들을 뜯어내셨어요. 눈물을 주르륵 흘리던 아내. 제 손이 다 오그라들더라고요.

이후 투명한 젤 같은 치료제를 화상 입은 손가락에 과할 정도로 발랐는데요. 처음에 엄청 쓰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아픈 게 점차 가라앉아 좀 살겠다고 했어요.

역시 화상 전문 병원에서 바르는 약이 최고네요. 이렇게 빨리 통증이 완화 될 줄 몰랐거든요.

어쨌든, 아내는 이번 일로 집안일은 한동안 하지 못하게 해야겠습니다.

화상 치료 받은 모습

양쪽 검지 화상 치료 비용은?

손가락 물집 제거하고, 과하게 약 바르고, 붕대 감고, 마지막으로 약 탄 것까지 모두 합해서 치료 비용은 약 11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매일 조금씩 치료 비용이 달라 정확하진 않지만, 평균적으로 10 만원은 모두 넘었죠.

의사 말로는 젤같이 생긴 치료제가 의료보험 혜택이 안돼 금액이 비싸게 나오는 거라 말했습니다.

어차피 상세 내역 영수증 모아뒀다 실비 보험 처리 하면, 돈 부담은 없으니까 열심히 치료 받았습니다.

화상 치료 비용

마치며

처음 손가락에 큰 화상으로 당황했었는데, 대전에 그것도 가까운 곳에 전문 화상 치료 병원이 있었다니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만약, 심한 화상을 입었다면, 365일 쉬는 날 없고, 24시간 진료에 응급실까지, 무엇보다 치료가 확실했던 대전 화 병원에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365일 24시간 화상 치료 가능한 대전 화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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